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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


아이들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조이도우슨/예수전도단

아들이 킹스키즈(King’s Kids)라는 훈련을 받게 되었다. 이 훈련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지도록 훈련을 하는 과정이다. 이 훈련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독특한 점은 아이들만이 아니라 부모들도 같이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훈련을 통해 변화되어도, 부모가 변화되지 않으면 가정(아이)의 진정한 회복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변화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 문제있는 부모는 있어도 문제있는 아이는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이라는 책은 이렇게 부모훈련을 위해 독서리포트를 해야 하는 책이다. 비록 킹스키즈 훈련에 온 가족이 참여하게 되어 읽게 된 책이지만, ‘조이 도우슨이 들려주는 다음세대 양육법’이라는 부제에서 보듯이 자녀양육에 대한 몇가지 원리를 제공하고 있어 참으로 유익했다. 다음은 책의 중요한 내용들과 내게 개인적으로 도전되었던 부분을 적어본 것이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특권과 더불어 책임을 져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영향을 주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왜곡시킬 만한 의도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기로 결심을 해야 한다. 이런 결심했음에도 아이들에게 좋은 본을 보이지 못했다면 빨리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 뒤에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성품과 맞지 않게 행동했는지를 말하고 하나님은 정말로 어떤 분인지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하나님의 성품이 어떤지에 대해 나 자신의 성품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아이들에게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훈련 기간에 무엇보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애써야 할 것이다. 신앙에서나, 삶에서나, 말에서나 모든 면에서 아이들이 따를만한 모델이 되도록 말이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또 다른 원리는 하나님의 우선순위에 따라 사는 삶이다. 아이들이 배워가야 할 우선순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 중보기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법, 믿음을 다른 사람에게 나는 삶, 주기, 예배 등이다. 이 모든 것 역시 내가 먼저 본을 보임으로 아이들이 같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묵상집과 성품공부노트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은 어떨까?..아이들이 어릴 때 그렇게 했던 것처럼 열방을 가슴에 품고 기도함으로 세계경영을 함께 해 나가는 것은 어떨까? 이 모든 일들을 나와 및 우리 가정의 삶의 방식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가정예배부터 시작하자. 처음부터 모든 것을 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가정안에 변화를 일으켜 나가자.

아이들을 다음세대의 지도자로 양육하길 원한다면 ‘영향력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배움은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아이가 교회에서나, 앞으로 함께 할 킹스키즈 훈련과 아웃리치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더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한 봉사를 경험케 함으로 미래의 지도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해 할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들로 키우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정기적으로 초대하여 가정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믿음의 삶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다. 특히 선교사님들을 집을 초청하여 이러한 시간을 가져야겠다.

아이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무엇보다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한다. 시간과 정성을 내어주어야 한다. 함께 놀기, 성실하고 예의있게 대하며, 고마음을 표하고, 비밀을 지켜주고, 사생활을 존중하며, 같이 놀아주고, 걱정과 슬픔을 나누고, 같이 기도하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들이 필요로 할 때 항상 옆에 있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사랑과 격려를 많이 받은 친구가 결국 안정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안정감은 모든 일에 주님을 구하면서 그분께 순종하고 의지하며 온전히 신뢰할 때 생겨난다. 그렇다면 이제 아이들에 대한 소유욕을 포기하고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그들의 세대에 큰 영향을 끼치기를 바라는 원대한 소망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다.

성경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예수님은 결코 아이들에 대한 진실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셨으며, 그들을 가까이 오게 하고 안아주기를 즐겨하셨다 (막10;13-16)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예수님은 아이들을 편파나 차별 없이 받아 주셨다, 예수님은 아이들에 대해 확고한 영적 소망을 갖고 계셨다. 예수님은 아이들을 치료해 다라는 기도요청을 한번도 거절하신 적이 없다. 예수님은 한 아이가 갖고 있는 것을 사용하셔서 많은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셨다.(요6:5-14) 예수님은 아이들을 실족케 하고 해하려는 자들에게 무서운 경고를 내리셨다. 예수님은 아이들이 어른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업음을 아시고 아이들에 대한 그분의 사랑과 관심을 한층 더 강조하신다.(마18:10)

나는 우리 아이들이 내일을 책임지는 지도자로 성장하는 것을 보고 싶다. 그렇다면 이제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지도자가 되도록 양육하는 책임을 하나님앞에서 져야 할 것이다. 오늘날 엄마, 아빠가 되는 법을 배우고 부모가 되는 경우는 참 드물다. 그래서 미숙함으로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력을 많이 행하게 된다. 그래서 바라기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아이가 변화되기도 바라지만, 실은 내 자신이 하나님앞에서 변화되고, 우리의 가정안에 예수님에게서 시작되는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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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선교여행의 훈련단계


선교여행 훈련은 이렇게 하라.

선교여행에 있어 훈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훈련이 잘된 팀은 그만큼 선교현장에서 효과적인 사역을 감당하고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선교여행을 준비 하면서 어떻게 팀원들을 교육하고 훈련시켜야 할지 막막해질 때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교여 행팀 훈련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보고자 한다.

1. 훈련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라.
우리는 자칫하면 ‘아웃리치 세미나’ 혹은 일정 기간의 ‘선교훈련학교’ 등 강의실에 듣는 선교강의를 훈련의 전부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훈련은 결코 책상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는 것이다. 따라서 훈련은 팀원 모집 이후 세미나(선교훈련학교)와 준비모임, 현장에서의 실제적 사역 그리고 돌아와서의 평가모임과 보고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가 좀 더 긴 안목을 갖는다면 선교여행 이후의 삶까지 염두에 두면서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진정한 배움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의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2. 훈련의 내용과 방법을 정하라.
훈련 커리큘럼을 디자인할 때는 선교지 국가의 상황이나 선교사의 요청사항은 무엇인지? 참가 대상은 누구인지? 그리고 이번 선교여행을 통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다각도로 고려해야 한다. 만일 선교여행 이후 제자로서의 삶까지를 염두에 둔다면 신앙훈련부터 시작해야 한다. 말씀과 기도생활이 체질화될 수 있도록 QT[각주:1] , 성경읽기, 암송, 중보기도 등의 훈련을 한다. 이러한 훈련은 개인적으로 하게 하되 팀모임시 체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선교학[각주:2] 오리엔테이션은 선교여행의 성경적 기반[각주:3] , 타문화 커뮤니케이션, 리서치, 선교현장이야기 등의 강의를 통해 실시할 수 있겠다. 그 다음으로는 사역훈련이다. 선교현장의 언어를 간단한 회화 정도는 배우고 가야 한다. 선교지에서도 언어를 배우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요즘의 선교현장은 공개적인 복음전도가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관계중심(생활) 전도를 훈련하는 것이 좋다. 간증을 나누는 법과 간단한 복음제시법도 동시에 배우라. 이러한 훈련은 비단 선교지에서만이 아니라 오히려 국내에서의 삶의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웍 및 생활훈련이다. 우리는 함께 팀으로 사역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팀웍훈련은 건전한 자기이해 및 타인 이해에서부터 출발한다. 가능하다면 DISC, MBTI, 애니어그램 등을 웍샵으로 진행하거나 1박2일의 캠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팀웍을 세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3. 위기관리 교육은 필수이다.
선교여행을 떠나는 모든 팀들은 반드시 위기관리교육[각주:4]을 받고 나가야 한다 . 선교여행팀이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은 납치, 살인, 교통사고, 익사, 분실, 질병, 천재지변, 내란 등 헤아릴 수없이 많다. 그렇기에 위기상황을 피하는 방법과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든 팀원들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다음의 사이트에서 ‘단기팀 위기관리 이렇게 대처하라’라는 책자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ttp://www.kwma.org/gnuboard4/bbs/board.php?bo_table=c_risk&wr_id=194&page=

4. 훈련과정을 통해 교회를 선교에 동원하라.
선교여행을 준비하고 훈련하는 전 과정을 통해 교회를 선교에 동원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팀의 준비사항을 정기적으로 주보에 실어 기도를 요청하라. 계속해서 팀과 선교현장을 위해 기도하도록 수요예배, 금요예배, 주일오후예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도편지를 쓰게 하여 기도동역자를 최소 5명이상 일으켜야 한다. 선교바자회 역시 단순히 모금을 위해 기획하지 말고, 선교마인드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

우리의 선교여행을 더욱 차별화하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공정여행을 기획해 보면 어떨까? 공정여행은 요즘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여행 트렌드 중의 하나이다. 다음의 사이트를 통해 배우고 공정여행 가이드라인을 실천해 보자. http://cafe.naver.com/fairtravel


  1. GT는 묵상과 성경읽기 그리고 세계를 품는 중보기도를 하는데 아주 좋은 교재이다. [본문으로]
  2. 예수전도단에서 지역교회를 위해 제공하는 미션익스포저(ME) 세미나(5주 과정)를 추천한다. [본문으로]
  3. ‘비전여행워크북/팀디어본/GMF출판부’은 8주의 과정으로 선교여행팀이 준비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문으로]
  4.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위기관리국에서 ‘단기팀 위기관리훈련’을 실시한바 있다. 02-3280-7981으로 문의하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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