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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과 불평등이 증가되고 있다.


UN 인간개발보고서(United nations Human Development Report, 1998)에 따르면 전 세계의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의 상대적인 비율은 줄지 않고 오히려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1.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225명이 1조 달러 이상의 부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전 세계 인구 중 가장 가난한 47%의 사람들이 소유한 부와 맞먹는다. 또한 이들 225명 중 60명이 미국인으로서 이들은 3,110억 달러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2.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3명이 소유한 총 자산이 가장 가난한 48개국가들의 국내 총생산(GDP)의 총 합계를 초과한다.

3. 오늘날 아프리카의 평균 가정이 25년 전보다 약 20% 더 가난해졌다.

4. 세계 인구의 가장 부유한 20%의 사람들이 모든 물품과 서비스의 86%를 소비한다. 가장 가난한 20%의 사람들은 1.3%만을 소비한다.

5. 미국인과 유럽인들은 애완동물의 먹이를 위해 연간 170억달러를 소비한다. 이 수치는 세계 모든 인구의 기본 건강과 영양섭취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연간 예상액보다 40억달러가 더 많은 액수이다.

6. 미국인들은 화장품 구입을 위해 연간 80억 달러를 소비하는데, 이것은 전 세계 인구를 위한 기본교육 제공에 필요한 연간 예상액보다 20억 달러가 더 많은 액수이다.

비록 98년도 자료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부의 불균형은 심각한 상황이고, 오히려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들은 더욱 가난하게 만드는 구조가 더욱 심화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수 많은 정치지도자들이나 경제인들은 가난한 자를 위한 배려에 인색하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의 기득권을 어떻게 하면 더 오랫동안 유지해 나갈 것인가에만 관심이 있는 지도자들에게 사실 기대할 것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러한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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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전쟁: 배부른 제국과 굶주리는 세계


식량전쟁(Stuffed Starved)/라즈파텔(Raj Patel)[각주:1]/영림카디널'(리뷰보기)

그 어느때 보다 작물 수확량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전 세계 인구 10명 중에 1명은 여전히 배가 고프다. 더 아이러니컬한 사실은 사상 최초로 과체중 인구(10억명)기아에 허덕이는 인구(8억명)를 앞질렀다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며, 이러한 데이터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슬프게 한다.


실제로 올해 전 세계 식량 생산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국제 농산물 가격은 유례없이 급등하고 있다. 아프리카 등 일부 국가에서는 식량부족으로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비만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모순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이 현실앞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인가?


1999년 세계무역기구(WTO)회의가 열린 미국 시애틀 도심에서 식량주권을 지지하는 시위를 조직한 활동가 중 한 사람이며 세계 식량문제와 관련, 국제기구에 대항하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에 열중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식량선택권'은 존재하는가?라고 질문하면서 오늘날 소비자는 선택의 권리를 읽어버렸다고 진단하면서 그 원인으로 '거대 식품업체'의 등장을 꼽는다. 실례를 살펴보자.

전 세계적으로 커피의 잉여생산량은 9억㎏이 넘는다. 수요공급의 법칙으로 살펴보면 커피 생산량이 늘었으니 최종 단가가 줄어들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커피 농장에서 커피숍에 이르는 유통과정에 몇가지 '흥미로운 절차'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커피 생산 외에 다른 생계수단이 없는 우간다의 로렌스 가족은 커피 1㎏당 14센트를 받고 현지 중개상들에게 커피를 넘긴다. 현지 중개상들은 커피 가공공장에 가공처리비 5센트를 덧붙여 ㎏당 19센트에 커피를 판매한다. 가공을 거쳐 포장지에 담긴 커피는 ㎏당 운임 2센트로 운송되고 총 운임만 26센트가 덧붙여진다. 우간다의 대규모 커피 수출관리업체는 ㎏당 1센트 수익을 남기고 이를 대형 커피회사에 판매한다. 네슬레와 같은 대형 커피회사에 들어가는 커피가격은 ㎏당 1.64달러. 하지만, 이 회사의 공장에서 커피가 처리되는 순간 가격은 ㎏당 26.40달러로 폭등한다. 우간다 농민들이 받는 금액의 약 200%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과잉생산에 시달리는 우간다의 커피 재배업자는 연명하기도 벅차지만 대형 커피회사의 수익은 하늘높은 줄 모르게 치솟는 것이다. 우간다의 커피 재배업자가 도산한다 해도 이 회사는 걱정하지 않는다. 다른 국가들보다 더 저렴하게 커피를 생산하는 베트남으로 거래선을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조금이라도 높은 가격에 커피를 팔려는 커피 생산 농부들은 대형 커피생산업체들의 강력한 식품 통제권에 맥을 못춘다. 대기업은 '소비자의 자유'라는 핑계로 늘 낮은 임금에 시달리며 수입을 늘리려고 발버둥치는 농부들에게 태클을 걸고, 이같은 대기업의 수작은 항상 먹혀들고 있다.

이것은 수 많은 사례들 중의 단지 한 부분일뿐이다. 기아에 허덕이는 인구보다 비만 인구가 더 많다는 슬픈 현실 앞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가?

  1.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무역기구(WTO), 국제연합(UN) 등에서 일하기도 했던 라즈 파텔은 현재 '푸드퍼스트(Food First)'로 잘 알려진 비영리연구교육기관인 '식량과 발전정책 연구소(Institute of Food and Development Policy)'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 나탈 대학 국제개발학 연구소에서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며, 예일 대학과 UC 버클리 대학 아프리카학 센터 방문교수이고, 온라인 진보 웹진인 'The Voice of the Turtle'의 공동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9년 WTO 회의가 열린 미국 시애틀 도심에서 식량주권을 지지하는 시위를 조직한 활동가 중 한 사람이기도 한 그는 세계 식량문제와 관련하여 세계적인 농민단체인 비아 캄페시아(Via Campesina)와 협조하여 국제기구에 대항하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에 열중하고 있으며 도시빈곤문제와 무농토농민운동에도 관여하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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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정상회의-지구촌 기아를 퇴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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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HQ

아래에 링크되어 있는 것처럼 테러보다 위험한 굶주림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40여개국 정상·지도자들이 모여 식량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에서 주최한 것으로 최근 일어나고 있는 전지구적 식량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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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 가장 긴급한 사안은 당장에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 있는 빈곤층에 대한 구제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먼저는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그 다음으로는 식량생산을 늘리는 방안이나, 바이오 연료 문제 등의 예방적인 차원까지 논의되었다.

이들은 함께 모여 마지막에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는데 "
우리는 기아를 퇴치하고 오늘과 내일 전 인류의 식량을 보장할 것을 공약한다"

라고 말하면서 중단기 정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논의 그 자체가 아니라 각 나라들이 이러한 실천계획에 구체적으로 동참하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들이 구체적으로 실행되어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꿈꾸어 보자.

“테러보다 위험한 굶주림 해소” 40國 모였다
潘총장 "식량증산에 연간 150∼200억弗 필요"
“지구촌 기아퇴치” 선언문 채택유엔 공동선언문 “식량난 국가에 65억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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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불균형: 점점 더 심각해지는 양극화현상


오늘날 세상에 살고 있는 세 사람 중 두 사람에게 있어서 굶주림은 그저 점심시간전에 가끔씩 느끼는 고통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굳어진 생활방식이다. 오늘 야후에서 본 뉴스에는 "5700만원이 있는 당신 세계 상위 10%의 부자"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 전세계 성인의 2%가 세계 총 가계자산(household wealth)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절반은 그 총액의 1%만 소유하고 있다.
  • 5700만원을 소유한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0%에 들어간다.
  • 4억7000만원 이상을 갖고 있으면 세계 최고 부자 1%에 속한다. 그 ‘세계 최고 부자 1%’에 해당하는 수는 3700만 명 가량이다.
  • 성인 1인당 자산이 210만원이면 세계 상위 50%에 포함된다.
한편 전세계 기준으로는 상위 10%에 속하는 5700만원을 가진 재산가라 해도, 미국내 기준으로만 따지면 상위 70%로 뚝 떨어진다.

핀란드 헬싱키에 본부를 둔 유엔대학 세계개발경제연구소(UNU-WIDER)앤서니 셔록스(Shorrocks) 소장은 “이번 조사로 소득(income)보다 부(wealth)의 세계 분배가 더욱 불균형적이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고 한다. (원본보기)


즉 MP책의 내용을 인용하면 선진국 인구는 세계 인구의 20%에 불과하지만, 세계 식량 자원의 80%를 소비한다고 한다. 특히 우리를 안타깝게 만드는 것은 세계 식량 생산량은 모든 사람을 먹이기에 충분한 양이라는 것이다. 단지 식량이 공정하게 분배되지 않고 있는 것 뿐이다. 식량 분배의 불균형은 오늘날 세계를 괴롭히는 기아 문제의 제일 첫 번째 이유이다. 기아와 빈곤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러한 통계는 더욱 우리를 슬프게 만든다.

:::참고사이트:::

전세계 1%가 40% 富차지 ‘양극화 심화"
전 세계 2%가 전체 부 절반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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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아동 빈곤에 관한 중대보고서


아시아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 18세 이하 아동 12억 5천만 명의 절반인 약 6억 명(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아동 2억 6500만명과 비교)의 아동들이 식량, 보건, 주거시설의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심각한 궁핍 상태에 있다고 한다.

플랜(PLAN)본부는 8월 22일 방콕에서 실시한 공식 기자회견 통해 3억 5천만 명 이상의 아시아 아동들이 '절대적 빈곤' 상태에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플랜 본부가 발표한 55페이지 분량의 보고서, ‘아시아에서 성장하기 (Growing up in Asia: 다운로드)’는 아시아 인구의 절반이 경제 성장과 세계화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는자원 부족 하에 증가하고 있는 인구 문제와, 교육, 보건, 깨끗한 식수와 위생설비 부족, 카스트 제도로 인한 차별, 사회 엘리트 층의 지배, 힘이 없는 정부와 부정부패등의 문제에 복합적으로 기인하고 있다고 한다.

플랜의 사무총장인 톰 밀러는 “지난달 G8 정상회담에서 아프리카의 빈곤에 관심이 집중된 반면, 아시아에는 기본적인 생계조건을 심각하게 박탈당한 아동들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의 아동들의 두 배 이상 있다. 만약 이 사항이 개선되지 않으면, 이러한 아동 빈곤 규모가 아시아의 미래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라고 지적하며 “어린이들은 사회에서 가장 소외 되기 쉬우며, 가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계층이다. 종종 어른들에게 가장 좋은 것이 아동들에게도 최상의 것이라고 생각되거나 성인들은 늘 아동들을 위해 행동하는 것처럼 잘못 인식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플랜은, 어린이와 그들의 가족에게 투자하는 것이 가난의 악순환을 막는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인식하며, 향후 10년간 아시아 12개국에서 빈곤 감소를 위해 미화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다.

플랜의 아시아 지원 프로그램은 아래의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1. 가구 당 경제 안정성 향상
플랜은 대출과 저축 등의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는 가난한 가족들의 수입 증대를 도우며, 자산을 확장하는 동시에 위기관리와 경제적 위기 취약성을 감소시켜 줄 것이다.

2. 아동의 건강
플랜은 아동 건강, 학교에서의 건강과 영양, 청소년의 성적/ 생산성 건강, 그리고 모성 건강 면에서 비용 효율적인 중재를 통해 영양실조나 말라리아 등 아동 사망 요인과의 투쟁을 계속할 것이다.

3. 교육
플랜은 여자 어린이들의 학교 접근성과 친숙함을 높이는 동시에, 부모들이 딸을 교육함으로 받는 장점들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동등한 여아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본 보고서는 가난을 박멸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공동체가 미국, 유럽과 일본의 농부들에게 제공하는 보조금을 줄여야 하며, 부채 수십억 달러를 탕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부유한 국가들의 경우 개발도상국으로부터 구입하는 물품의 가격을 좀 더 지급함으로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정부가 지역 사회에 공적 자금을 분배함으로 빈곤 퇴치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by 플랜한국위원회

관련기사: 아시아 어린이 인구 절반 이상이 빈곤 속에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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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빈곤,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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